| 자도 자도 피곤한 이유, 검사에서는 정상이라면 (강남 도곡동 대치동 만성피로 한의원) | 작성일 26-09-01 15:42 | 조회수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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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도 자도 피곤한 이유, 검사에서는 정상이라면 (강남 도곡동 대치동 만성피로 한의원) 요즘 날씨가 많이 덥네요. 땀도 많이 흘리고 그래서 금방 피로해지기 쉽습니다. 이럴 때는 짜증도 많이 나지요? 그래서 오늘은 만성피로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평소 피로감을 자주 느껴서 아침에 일어나기도 힘들어하고 자도 자도 피로가 해소되지 않아 한의원을 찾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갑상선 질환, 당뇨 그리고 간질환이 있을 때도 피로감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체중이 현저하게 감소하고 있다면 암에 대한 가능성도 체크해 볼 필요가 있지요. 그런데 검사 상으로는 아무런 이상이 없는데도 피로감이 지속되고 있다면 이건 기능적인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육체적인 과로를 제대로 풀지 못하고 있거나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를 해소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생활습관과 식이습관에 문제가 있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 기능적인 문제들은 자율신경과도 관련이 많고요. 호르몬과 관련된 내분비 기능, 특히 부신 기능과도 관련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기능들이라고 하는 것은 약하고 강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균형 있게 적절한 작용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 몸에 주어지는 자극이나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신경계와 내분비계가 적절한 자기조절 능력을 잘 발휘하여야 건강한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열이 많은 사람, 몸이 냉한 사람 이렇게 표현하는데 이런 표현은 실제로 체온이 높다거나 낮다고 하는 것하고는 다른 영역입니다. 열이 많다 몸이 냉하다고 하는 것은 자율신경계 그리고 내분비 기능 면역기능의 종합적인 표현입니다. 열이 많은 사람이 계속 열에 자극된다면 예민해지고 짜증이 증가하고 두통이 나타나거나 근육이 결리고 피로하게 됩니다. 몸이 찬 사람이 자꾸 차가운 음식을 먹게 되면 소화도 안되고 설사를 하고 머리가 무거워지고 무기력해집니다. 우리가 고추나 마늘을 한꺼번에 많이 먹게 되면 속이 화끈거리고 입안이 얼얼하지요. 반대로 레몬을 짜서 먹게 되면 속이 시원해지고 어떤 경우에는 서늘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럴 때 고추나 마늘을 가리켜 열이 많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레몬이나 오미자 같은 것을 가리켜서 냉한 음식이라고 하지요. 이러한 음식으로 열이 많은 분의 내부 열을 진정시켜주면 좀 더 차분해지고 심리적으로도 안정감이 생기며 피로감이 해소됩니다. 반대로 몸이 냉한 분이 속을 따듯하게 해주는 음식을 먹게 되면 속이 편해지고 몸에 기운이 생기며 활력을 찾게 됩니다. 한약의 원리가 이러한 상태를 평가하고 여기에 맞는 약재와 음식을 매칭하는 것입니다. 같은 스트레스를 받아도 몸 내부가 쾌적해지면 스트레스를 감당할 수 있는 심리적 여유가 생깁니다. 피로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쾌적한 상태를 만들기 위한 것이 한의학적인 전인적 접근 방법입니다. 그리고 이런 방법을 통하여 인체 내부의 자율신경이나 부신호르몬들이 적절한 자기 기능을 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었을 때 우리 몸은 활력을 회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현대인들은 스트레스가 매우 많고 복잡합니다. 그리고 음식을 보면 너무 많이 먹고 있는데 정제된 음식과 인스턴트 음식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장누수 증후군을 일으킬 가능성도 높습니다. 이 중에 스트레스를 조절하기란 쉽지 않지요. 스트레스를 정리하고 관리하는 능력이 필요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몸에 이상이 생기고 질병이 되는 것은 항상 한 가지 문제로만 그렇게 되지 않지요. 과로하는데다 스트레스가 심하고 먹는 것도 문제가 있을 때 이상이 나타납니다. 이 중에 관리하기가 가장 수월한 게먹는 거에 대한 것입니다. 따라서 뭘 먹는지가 중요한 변수가 됩니다. 가능한 자연에서 난 그대로 가공하지 않은 음식을 많이 섭취하고 더불어 본인의 몸 상태에 적합한 음식을 선택하여 드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본인의 체질적 특성을 잘 이해하고 여기에 맞출 수 있다면 스트레스나 과로로 내 몸이 자극되어도 좀 더 차분하게 안정시키고 회복해나갈 수 있습니다. 수면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생체시계가 일정하게 작동이 되도록 일정한 시간에 자고 일정한 시간에 먹고 일정한 시간에 활동하도록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만성피로는 내 몸이 스스로 에너지를 만들고 저축해서 사용하는 사이클이 불안정하다는 것을 표현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이런 상태가 오래 지속된다면 우리 인체의 면역력이 약화되어 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질병이 발생하면 그 이전의 상태로 거뜬하게 돌아가기란 쉽지 않습니다. 뭔가 후유증을 남기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찍 충분히 자고 제시간에 식사를 하며 가능한 자연에서 난 상태에 가까운 음식을 자신의 체질과 특성에 맞게 골라서 드시고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인 운동을 통하여 몸 안에 쌓인 독소를 배출하고 근육과 골격을 자극하여 내 몸이 나의 의지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이러한 노력에도 피로가 가시지 않는다면 한의사의 도움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글 | 한방내과 전문의 · 한의학 박사 박세기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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